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, 어느 정도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.
당뇨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3가지로 나누어 그 원인과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.
1. 유전적 요인
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.
가족 중에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, 그 위험이 높아집니다.
1형 당뇨병은 특정 유전자 변이와 연관될 수 있으며, 이는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.
2형 당뇨병도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, 이는 생활 습관과 환경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.
따라서,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당뇨병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
2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인
건강하지 않는 식습관, 즉 과도한 설탕이나 지방의 섭취는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.
또한, 물리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것은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 시켜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비만, 특히 복부 비만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과 연관이 있습니다.
따라서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이러한 생활 습관 및 환경적 요인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
3 기타 질환과 연관성
당뇨는 다른 건강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.
폴리낙스 증후군(PCOS), 고혈압, 고콜레스테롤 수치 등은
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임신 중에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는 추 후
2형 당뇨를 앓을 가능성이 높아짐을 보여줍니다.
이 외에도 비만과 같은 상태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
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따라서 기존의 다른 질환 관리도 중요합니다.
4. 당뇨의 전조 증상과 증후
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종종 무시되거나 다른 건강 문제로 오해 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조기 발견과 치료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므로,
이러한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① 과도한 목마름과 잦은 소변:
당뇨병 환자에서는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여 체내에서 물을 제거하려고 합니다.
이로 인해 목마름과 잦은 소변 배출이 나타납니다.
② 피로감:
세포가 글루코스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, 체력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③ 체중 감소:
비록 많은 양을 먹고 있음에도, 세포가 에너지 공급원인 글루코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때 체중 감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.
④ 시력 저하:
혈액 내의 고혈당 상태는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⑤ 상처 치유 지연:
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잘 나지 않거나 치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⑥ 피부와 구강 감염, 가려움증 등:
피부와 구강 문제에 취약합니다.
⑦ 발 및 다리의 저림 혹은 통증 등 신경 증상 :
고혈당으로 인한 신경 손상 때문입니다.
⑧ 2형 당뇨의 경우, 종종 증상 없이 진행됩니다.
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.